누리꾼들 "발로 만드니 저모양"…조롱 이어져

스타렉스를 발로 누르는 장면/사진=유튜브 캡쳐
스타렉스를 발로 누르는 장면/사진=유튜브 캡쳐

현대자동차 스타렉스 생산공장서 근무하는 한 근로자의 조립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에서는 현대차 조립라인 근로자가 스타렉스 뒷문을 발로 누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공식 계정이 출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재 영상 조회수는 4만여건에 이른다.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면 "발로 만드니 품질이 그 모양이었던 거냐"는 등 조롱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저러고도 억대 연봉을 받으니 역시 귀족노조"라는 댓글도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도장 면을 작업화를 신은 채 눌렀다는 것이다. 단차를 가려내기 위해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검수 과정에서 있기는 하지만 자칫 차에 흠집을 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발조립' 영상은 한 자동차 전문매체가 보도하면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제네시스 GV80, 싼타페(TM) 리콜 등 주력 차종의 품질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프레스맨'은 경위 확인을 위해 현대차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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