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각 게임사, 게티이미지뱅크 / 디자인=김승종 기자
이미지=각 게임사, 게티이미지뱅크 / 디자인=김승종 기자

ESG 경영이 기업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았다. 이중 사회(Social), 곧 사회공헌 활동은 더 중요한 가치로 변화하는 추세다. 흥미로운 것은 확장성이다. 다양한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 이색적이고 진화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기부를 넘어 이제는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되고 있는 것이다. IT분야의 선두주자인 게임업계 역시 그 이름에 걸맞게 뉴버전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점은 유아와 청소년,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것에 맞춰져 있다. 코딩 교육 프로그램부터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이동식 놀이공원까지 각양각색으로 색깔을 입혔다. 
이에 <프레스맨>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알아보고 이 중 한 사례를 선택해 활동의 배경부터 추진 상황, 결과까지 자세히 짚어봤다. 또 사회공헌 활동의 원동력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기반, 그리고 유저들의 주 관심사인 '올해의 주요 신작'도 함께 살펴봤다. <편집자주>

게임업계가 절치부심에 나섰다.

화려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넥슨과 크래프톤 등 지난해 실적 호조를 기록했던 게임사들도 올해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며 '신작대전'에 가세했다. 주류를 이루던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다수의 콘솔 신작 게임이 올해 출시되며 게임 장르도 FPS, MOBA, 백병전 PvP 등 다양화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넥슨의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 대표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넥슨의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 대표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넥슨, 공격적인 신작 라인업으로 지난해 호실적 이어간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새롭게 내놓은 출시작들로 좋은 성적표를 받으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 더욱 공격적인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신규 개발 방향성의 큰 줄기를 '글로벌'과 '멀티플랫폼'으로 잡은 넥슨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과 콘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해외 게이머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넥슨게임즈에서 제작 중인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는 이달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열고 완성도를 점검한 후 연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팅 전투에 RPG 플레이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도 넥슨게임즈가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또 다른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그래픽과 코옵(CO-OP) 슈팅 액션이 특징이다.

'워헤이븐'은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제작 중인 백병전 PvP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열고 게임성을 검증한 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내 얼리 액세스를 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TL' 티저.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신작 'TL' 티저.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대작 'TL' 필두로 장르 다양화 노린다

엔씨소프트는 PC, 콘솔 MMORPG 기대작을 선두로 캐주얼 퍼즐,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 등 신작 라인업 4종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THRONE AND LIBERTY(TL)'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MORPG다. PC와 콘솔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는 아마존게임즈를 택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 TL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반 이용자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TL의 파이널 테스트를 마쳤다. 사전 테스트는 판교 R&D 센터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전 테스트 당시 수렴된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방침이다. 

모바일 기반 신작들도 연이어 출시된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모바일 게임 4종 'PUZZUP: AMITOI', '배틀크러쉬', 'BSS', '프로젝트G'는 엔씨소프트의 주특기인 MMORPG 장르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PUZZUP: AMITOI는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 캐주얼 퍼즐 장르다.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 방식에 이용자가 직접 블록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차별성을 더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소프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다. 신규 IP 배틀크러쉬는 30명의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넷마블의 올해 신작 라인업.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올해 신작 라인업.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9종의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검증된 IP 활용 눈길

넷마블은 올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9종의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중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마브렉스)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 예정이다.

'그랜드크로스W'는 세계 각국의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 중인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성 전략 게임이다.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속 웹소설, 웹툰 캐릭터가 게임 내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2'에 출품한 라인업 4종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하이프스쿼드'는 솔로 또는 3인으로 구성된 스쿼드가 미래 도심에서 실시간 배틀로얄 대전을 펼치는 게임이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결합된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얼리엑세스에 이어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낮과 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등 3개 세력 간의 정치적, 경제적 갈등, 협력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개발 중이다.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하며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 기반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NTP에서 공개됐던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원탁의 기사'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최고 인기 웹툰 중 하나인 ‘신의 탑’을 활용한 수집형 RPG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RPG 원탁의 기사는 실사 기반의 그래픽과 전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신작 '디펜스 더비' 키 비주얼.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신작 '디펜스 더비' 키 비주얼. 사진=크래프톤 제공

스마일게이트, 기대 모바일 신작 퍼블리싱 예고
크래프톤, 차별화된 디펜스 게임으로 이용자 공략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원더러스)’의 북미지역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내달 시작한다. CBT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올해 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원더러스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로그라이크, 4대 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의 티저 페이지도 글로벌 오픈했다.

아우터플레인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하는 턴제 RPG다.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소환돼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티저 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 운영도 시작했다. 캐릭터 '케이'의 소개 영상과 스킬,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3종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3종의 영상을 시작으로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디펜스 더비'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디펜스 더비는 이용자가 실시간 스카우트를 통해 카드를 획득, 획득한 카드로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자신의 캐슬을 방어하면 승리하는 실시간 타워 디펜스 전략 PVP 게임이다.

멀티 플레이어 전투에 상대의 수를 읽으며 승부하는 스카우트 시스템과 전략적인 카드 배치 등 기존의 타워 디펜스 장르와는 다른 몰입감과 심리전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카디스 오더' 대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신작 '카디스 오더' 대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3종의 기대 신작 퍼블리싱... 검증된 IP 흥행 보장 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지난 21일엔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원작 '아키에이지'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지난 1월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사전 예약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서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게임이다. 근미래 세계관에 기반한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로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 액션 RPG다. 도트 그래픽 기반으로 액션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려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유통하는 신작 '제노니아'.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유통하는 신작 '제노니아'.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ㆍ컴투스홀딩스, 대작 '제노니아' 합작… 개별 신작 라인업도 풍부

컴투스는 올해 슈퍼 IP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대거 준비해 높은 실적을 기록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검증받은 IP로 게임 시장을 두드리고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이을 글로벌 캐시카우를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제노니아'는 글로벌에서 히트한 '제노니아' IP의 스토리와 감성을 언리얼 기반 카툰 렌더링 비주얼로 구현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을 맡는다.

'더 워킹데드: 매치3'도 오는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전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킨 코믹스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한다. 수집형 RPG에 3매치 퍼즐을 접목한 장르로 원작 일러스트 스테이지 전개에 필요한 줄거리를 코믹스의 대화 장면과 성우들의 연기로 연출했다.

올해 4분기를 목표로 BTS 캐릭터 타이니탄 IP의 쿠킹 시뮬레이션 'BTS 쿠킹온: TinyTAN 레스토랑'과 '거상' IP 기반의 경제 전략 MMORPG '거상M 징비록' 등의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십', '미니게임천국' 등 컴투스의 인기작 기반의 게임과 '프로젝트TS', '사신키우기', '1945' 등 다양한 장르의 10여종 신작으로 게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와 함께 오는 2분기 '이터널 삼국지'를 선보인다. 고전 '삼국지' 세계관 바탕의 수집형 전략 RPG로 '유비'와 '관우' 등 역사 속 영웅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러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시나리오 모드'와 '신수 레이드' 등 다양한 전술적 콘텐츠를 통해 대규모 전투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도 2분기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용사의 활약을 코믹하게 담아낸 방치형 판타지 RPG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 방식의 방치형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으며 다양한 속성의 무기 조합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더했다.

두게임의 출시 모두 오는 2분기에 예정된 국내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두작품 외에도 글로벌 히트 가능성이 높은 강소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빛의 계승자2(가칭)', '알케미스트(가칭)', '크리쳐' 등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가 오는 8월 출시할 신작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오는 8월 출시할 신작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제공

펄어비스, 대작 '붉은사막' 드디어 올해 말 출시
네오위즈, 기대 콘솔 신작 'P의 거짓' 8월 선봬

펄어비스는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을 올해 하반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붉은사막 프로젝트는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프로젝트로 고려해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콘솔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콘솔과 PC 플랫폼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을 오는 8월 출시한다.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과 PC 플랫폼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P의 거짓은 19세기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해 주인공이 인간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 개발사 최초로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브라운더스트' IP 기반의 신작 ‘브라운더스트2’도 올해 상반기 내 선보인다. 지난 1월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출시할 '쿠키런 오븐스매시' 티저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출시할 '쿠키런 오븐스매시' 티저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활용 3D 액션 게임 준비
조이시티, 유명 IP 차용 신작 출시로 공략 박차

데브시스터즈는 '데드사이드클럽', '브릭시티', '쿠키런: 오븐 스매시' 3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사이드스크롤 플레이 방식을 접목한 온라인 슈팅게임이다. 배틀로얄 모드와 점령전 모드, 호드 모드 세가지와 더불어 '갓 모드'라는 이용자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강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릭시티는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 '피포'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와 황폐화된 지구를 재건한다는 스토리 기반의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쿠키런: 오븐 스매시는 '쿠키런' IP를 3D 게임으로 확장시킨 신작으로 다양한 스킬과 전략적인 액션을 바탕으로 대형 맵에서 여러 유저가 동시에 대전을 벌이는 실시간 배틀 아레나 장르의 게임이다. 스팀을 비롯해 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조이시티는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차용해 제작한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를 지난 8일 출시했다.

과거 '프로젝트M'으로 알려졌던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디즈니, 픽사의 IP를 사용해 제작 중인 '디즈니 나이츠 사가'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위정현 중앙대학교 다빈치가상대학 학장은 “지난해 넥슨의 ‘데이브더다이브’ 등을 필두로 여러 게임사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실험적이면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신규 IP를 창출하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밀려오는 중국 게임 등의 위기를 고려할 때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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