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삼동역 통해 분당·판교 및 강남 생활권까지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삼동역’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4일 현대건설은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동역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동지구는 경강선 삼동역을 통해 분당·판교 뿐 아니라 서울 강남 생활권까지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 등이 있다. 

입주자들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동역에서 분당 이매역까지는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는 8분(2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이처럼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주변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역으로의 이동도 쉬운 편이다.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으로,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여㎡ 규모의 도시환경개발사업 이뤄지고 있다.

개발을 마칠 시점에 이곳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체들의 이야기다. 광주시에 예고된 풍부한 교통호재도 빼놓을 수 없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은 지난해 7월 사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는데, 연장선 삼동역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128.1km 길이로 1단계 구리~안성(72.2km) 2단계 안성~세종(55.9km)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위치한 광주시는 1단계 구간에 속해 있으며 개통 시기는 2022년으로 추정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된 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 지역 등으로 이동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일산 킨텍스~서울역~삼성역~성남역~동탄역까지 83.3km를 연결하는 노선을 말한다.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이 노선은 삼동역 인접한 성남역(예정)을 포함한다. 따라서 GTX-A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역 및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해발 333m 고불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집에서 직접 조망이 가능하다.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도 용이하며, 특히 전 세대 중 80%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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