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와 매각 주관사 계약 체결

김동국 서울문고 사장(왼쪽)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2월23일 열린 '포괄적 경영참여형 금융자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김동국 서울문고 사장(왼쪽)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2월23일 열린 '포괄적 경영참여형 금융자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서울문고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설립 32년 만이다. 1988년 설립된 서울문고는 반디앤루니스라는 브랜드로 전국 14개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문고는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영권을 포함한 매각 일체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위임한다. 경영권이 매각되더라도 김동국 서울문고 대표는 전문경영인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문고는 지난해 12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자문을 받기 위해 포괄적 경영 참여형 금융자문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문고는 현재 서점에서 벗어나 커피숍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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