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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 27% "일본이 주도적 역할할 것"
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 27% "일본이 주도적 역할할 것"
우에보스,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도 조사
  • 이준 기자
  • 승인 2018.01.08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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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를 정식으로 인정한 일본이 2018년에도 가상화폐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블록체인 플랫폼 '우에부스'가 지난해 11월  유럽, 미국, 터키, 브라질, 러시아 등 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 678명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투기 대상으로 하고 있다" 29 %

거의 모든 투자자가 가상화폐의 미래가치에 대해 긍적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의 90%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투기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응답은 29%, 분산투자가 목적이라고 답한 사람은 22%, 호기심을 이유로 꼽은 사람은 18%였다. 또한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22%였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다른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경험이 없었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적이 있는 사람은 32%, 부동산은 14%였다. 은행 예금 등 현금자산에 투자한 사람은 17%였다.

단기간에 급등한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가들의 버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상화폐 투자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7%에 달했다. 다만 버블 붕괴 등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의 51%는 돈을 잃을 위험이 다소 있다고 생각했고,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약 20%에 달했다.

"일본이 가상화폐 발전에 주도적 역할 할 것" 27%

올해 가상화폐의 발전을 주도할 나라로는 일본이라고 답한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러시아 15%, 한국 15%, 미국 14% 순이었다.

또한 가상화폐가 향후 5년간 실물경제에서 화폐로서 기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65%에 달했으며,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25%, 비현실적이라는 응답은 10% 였다. 투자자들의 90% 가량이 실물경제에서의 가상화폐 사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조사에 응한 투자자들의 견해는 국가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투자자들은 미국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했다. 조사대상이 된 미국인 투자자 중 29%는 미국이 올해 가상화폐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7%,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2%였다.

미국 투자자의 거의 대부분(94%)이 가상화폐의 미래가치를 믿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단기적인 투기수단이라고 답한 사람은 35%, 분산투자는 24%였으며 호기심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9%였다. 올해 가상화폐 투자비율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85%에 달했다.

가상화폐 이외에 다른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 투자자는 69%에 달해 다른 자산에 투자경험이 없는 사람이 과반수를 차지한 유럽의 투자자와는 대조적이었다. 

유럽의 투자자자 중 가상화폐의 미래가치를 믿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는 사람은 89%였다. 가상화폐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국가로 일본을 꼽는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2위가 유럽, 3위가 러시아였다. 가상화폐가 향후 5년간 실물경제에 침투할 것으로 전망한 사람은 59%였다.

이번 조사는 우에부스가 자사의 커뮤니티와 블로그, 가상화폐 투자자가 다수 참가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응답자를 모집했으며 국가 및 연령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응답은 집계에서 제외하고 중복응답을 피하기 위해 IP주소 조회를 거쳤다. 응답자의 나라·지역별 비율은 유럽 44%, 미국 14%, 러시아 10%, 터기 6%, 브라질 3%, 기타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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