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경제, 생애급여 '전국 TOP500 기업' 발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1위 M&A캐피탈 파트너스, 10억 1399만엔

입사이후 정년퇴직까지의 급여와 보너스를 모두 합하면 과연 얼마나 될까? 

일본의 언론매체 동양경제 온라인은 29일 '생애급여 TOP 500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회사사계보(會社四季報)'에 등록된 상장기업 3600사 중 단일회사의 종업원수가 20인 이하이고 임직원의 평균임금 데이터를 공표하고 있지 않은 기업을 제외한 3179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각사의 최근 유가증권보고서의 공개 데이터와 후생노동성이 조사해 공표하는 '2014년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의 5세 단위 임금(급여 및 상여금)에서 업종 분류에 따라 임금 곡선을 산출한 후, 각 기업의 평균 연봉과 연령을 적용시켜 계산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산출한 추정치이지만, 대략적인 판단 기준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그룹사의 경우 전체 연결기준 연간소득을 산출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유가 증권보고서가 단일 회사의 데이터만 제공하므로 단일 회사의 연수입을 적용한다. 본사의 경우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직원만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연수입이 생산현자의 실태보다 높게 설정될 가능성이 있어 일부 지주회사등도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위의 조건을 충족한 기업들중 생애급여가 가장 많은 순서대로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1위는 M&A캐피탈 파트너스로 10억 1399만엔이었다. 동양경제 온라인이 조사를 개시한 이래 처음으로 생애급여가 10억엔을 넘는 기업이 등장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평균 생애급여는 2억 1785만엔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평균 2억 1765만엔과 비교해 거의 변함이 없었다.

'생애급여 TOP 500기업은 이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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