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사진=청호나이스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사진=청호나이스

가전렌탈기업 청호나이스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로운 영상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호나이스측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어려운 것을 감안, 비대면 영상상담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상담은 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상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상담사가 발송한 SMS로 바로 연결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위한 전문 기술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혔다.

고객은 간단한 조작으로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보다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미리 고장 증상을 확인해 출장 전 수리 부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A/S방문 횟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고객지원센터 문우진 이사는, “언택트 시대 가정 방문을 불편해 할 수 있는 고객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영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비대면 기술상담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호나이스 콜센터는 2018년 출범한 서비스 전문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에서 운영중이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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