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5대 맥주社가 1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의 맥주류(맥주 · 발포주 · 제 3의 맥주*)의 과세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 감소한 8,068 만 케이스으로 1992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도는 수치로 소비자 취향의 다양화와 저출산 고령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는 맥주가 1.1 % 감소한 3,934 만 케이스, 제 3의 맥주는 4.2% 감소한 2,964만 케이스로 2년 연속 마이너스다.
발포주는 11.1% 감소한 1,169만 케이스로 3년만에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기업별로는 아사히 맥주가 3%, 산토리 맥주가 약 3%, 삿포로 맥주가 약 1% 증가로 3개 회사는 판매가 늘어난 반면 기린맥주의 판매량이 11%나 감소해 전체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
기린맥주의 판매부진은 작년 12 월에 판매한 유통 재고가 크게 늘어난 점과 지난해 1분기에 투입한 제3의 맥주 '노도코시 올라이트'의 판매가 일회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3의 맥주(第三のビール)는 맥주와 발포주와는 다른 원료와 제법으로 만들어진 맥주 맛의 발포 알코올 음료. 제3의 맥주는 맥주, 발포주에 이어 만들어진 것으로 매스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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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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