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이 2020년까지 매출액 1조 7000억엔 달성을 목표로 한 중기 경영 계획 '비전2020'을 12일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2015년 12월기 연결 결산은 2010년과 2011년에 매수한 기업의 비용처리 등으로 381억엔을 손실처리해 순이익은 전기대비 37.1% 줄어든 444억엔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늘어난 7135억엔, 영업 이익은 11.0% 줄어든 946억엔이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2007년 이래 처음이다.

'비전 2020'에서 밝힌 라쿠텐의 경영 계획은 사업 부문을 '스트롱', '스마트', '스피드'인 3분야로 나누어 '스트롱' 분야에서는 라쿠텐 시장을 강화해 10~30%, '스마트' 분야는 미국 캐시백 사이트 E베이츠와 전자 서적 사업 등의 지속적 성장으로 25~70%의 성장을 '스피드' 분야는 라쿠텐 모바일 사업등에서 파격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전개해 70% 성장이라는 각각의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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