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맨 = 한기성 기자]

일본 정부 관광국(JNTO)가 19일 발표한 2015년의 방일 외국인 고객 수(추정치)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1974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1341만명이었다. 엔화 약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강해진 구매력과 비자발급 요건 완화등이 주효했다. 특히 중국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이날 일본 관광청이 발표한 방일 외국인 소비 동향 조사(속보치)에 따르면 2015년 누계의 방일객의 여행 소비액은 3조 4771억엔이었다. 역대 최고였던 2014년 2조 278억엔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일본 국토교통상도 지난 12일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의 소비액이 역대 최대인 3조 엔대 중반에 달했다면서 "일본에 미치는 경제 효과는 매우 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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