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어 서울·부산서도 '워크인' 면접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에서 일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도의 핵심 관광명소에 개발되는 복합리조트다. 38층, 169m 높이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다.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다. 

세계적인 호텔브랜드인 하얏트그룹이 전체 1600객실과 11개 레스토랑·바,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부대시설 등을 그랜드하얏트(GRAND HYATT)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에 이어 서울과 부산에서도 '워크인(비격식)' 면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오는 19~20일 롯데관광개발 사옥인 서울 종로 광화문빌딩 9층에서, 26~27일 부산 파크하얏트부산호텔 연회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보다 앞서 오는 10~12일 3일간 제주 노형동 투썸플레이 노형오거리점에서도 면접이 이뤄진다. 

채용 희망자들은 해당 기간 중 사전 서류 지원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즉석에서 1대1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지원할 경우에는 미리 시간을 정한 뒤 면접이 가능하다. .  

현재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부서는 객실, 식음료, 조리, 카지노, 통합지원, 리테일(소매점) 부문이다. 구체적인 모집 부문은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화상면접으로만 채용이 이뤄지면서 채용 과정에 애로가 적지 않았다"면서 "이번 면접으로 개장을 앞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규 채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면접 시간을 여유있게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발열체크와 마스크 제공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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