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온라인 지원·접수

쌍용건설 사옥 전경.(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사옥 전경.(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신입사원 약 3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국내영업, 경영관리 등 총 8개로,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이며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로,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어학 우수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등은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쌍용건설은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초 입사하게 되며, 1개월간 신입사원 연수 과정 후 일정기간(6개월~1년) 국내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쌍용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설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대적으로 채용에 나선 이유는 강점을 지닌 해외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택사업의 호조 때문이다.

실제 쌍용건설은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앞세워 올해 상반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 5개 단지를 성공리에 분양했다. 올해에만 총 11개 단지 7680여 가구를 공급한다. 

쌍용건설은 이번 공채를 통해 본격화된 국내주택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6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0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지닌 국내외 고급 건축, 고난도 토목의 수주 증가 및 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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