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하이투자증권은 1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가공식품 부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37만원을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9613억원, 영업이익 269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1%, 56.3% 오른 수치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CJ제일제당은 전 부분 이익개선으로 시장기대치(1989억원)를 상회했다"며 "특히 가공식품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0.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전년도에 진행한 강도 높은 SKU(제품품목) 정리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영업실적에 투영될 전망"이라며 "바이오 고수익제품의 수익성까지 더해져 의미 있는 증익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단기 급격한 주가변동에 따른 부담에도 이전대비 편안해진 전사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꾸준한 우상향의 주가흐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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