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 노동성이 30일 발표한 5월 유효구인배율(계절 조정치)은 전월대비 0.01% 포인트 상승한 1.49배로 3개월 연속으로 개선됐다. 
이는 1974년 2월 이후 43년 3개월만에 최고치다. 

완만한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일손부족이 이어지면서 파트타임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채용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0.02%포인트 상승한 0.99배로 1.0배에 육박하면서 집계를 시작한 200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총무성이 발표한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5월의 완전실업률(계절조정치)는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1%로 6개월만에 깜짝 상승했다. 이런 실업률 상승은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이직하는 남성과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주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총무성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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