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 연합회가 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1월 경차를 포함한 신차 판매 대수(경차포함)는 전년 동월 대비 4.9% 늘어난 40만1650대에 달했다. 각사의 신형차가 견인한 등록차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등록차는 작년 같은 달보다 8.6% 많은 25만8085대를 기록해 6개월째 전년을 웃돌았다.차종별로는 승용차와 화물차가 전년 실적을 상회한 반면, 버스가 3.0%감소해 23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브랜드별로는 닛산 자동차가 30% 급증했으며 혼다도 14.3%, 도요타가 5.1% 각각 늘었다.
닛산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소형차 '노트'와 도요타가 12월에 출시한 다목적 스포츠 차량(SUV) 'C-HR'등 신형차가 호조를 보였다. 현 추세로 가면 2016년도(2016년 4월~2017년 3월) 등록차 판매량은 전년도를 상회해 6년 연속 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1월 경자동차 판매량은 1.1% 줄어든 14만3565대로 2개월 만에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2015년 4월 경자동차세 인상에 따른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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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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