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간판스타 손연재(19·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7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 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033점, 볼 18.267점, 곤봉 18.133점, 리본 17.633점을 받아 합계 72.0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손연재는 후프, 볼, 곤봉 종목에서 18점을 넘어섰고, 전 종목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최상의 기량을 보였다.

예선 9위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한 김윤희(22·세종대)는 후프(14.217점), 볼(16.150점), 곤봉(15.833점), 리본(16.400점) 종목을 모두 합해 총 62.600점을 받아 개인종합 결선에서 예선에서와 같이 9위를 유지했다.

한편, 손연재가 걸어가는 길은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라는 일각의 찬사가 지배적이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5위, 2013년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연속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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