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ME)가 미국의 가상현실(VR)영상 서비스 업체인 리틀스타미디어와 손잡고 9월 중순부터 스마트폰에서 360도 가상현실(VR)영상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리틀스타미디어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몰입형 가상현실 및 360도 영상 네트워크 기업으로 미국 디즈니와 ABC TV의 콘텐츠를 5분 정도로 편집한 VR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SME는 리틀스타미디어의 기술을 이용해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리틀스타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약 7000개 정도의 영상에 SME 애니메이션 등 일본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비스 개시 후 약 1년간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지만, 향후에는 유료 전환도 검토한다.

스마트폰 전용으로 시작해 PC나 소니플레이스테이션4(PS4) 용 VR단말기인 PSVR 등으로 적용기기를 확대해 나간다.

SME는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HTC 등 소니그룹 경쟁사의 VR대응 단말기에서도 재생가능토록 해 아시아 전역으로 VR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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