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대중화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늘고 있다. 하지만 표현 공간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표현 능력은 저하되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급식체’라는 우스갯소리를 통해 부족하기만 한 아이들의 표현 방법을 꼬집기도 한다.
이에 현직 교사가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올바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취지로 한 권의 책을 내놓았다. 그의 글쓰기 교육방법을 집대성한 책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다.
‘꿈과 끼를 찾는 십대를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이란 부제처럼, 이 책에는 SNS·웹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부터 감상문·연설문·자기소개서와 같은 학술적인 분야에까지 다양한 글쓰기 방법이 실려 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또래의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을 함께 게재해 독자의 공감을 사는 것은 물론, 글쓰기 교육을 진행할 동료 국어교사를 위해 ‘꿀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5개 장르에 대해 독자가 직접 글을 써볼 수 있는 지면 역시 마련돼 있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쓰기에 대한 행복한 꿈을 꾸고 가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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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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