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서 포켓몬고를 즐기는 모습 <사진=프레스맨>

울산 간절곶 등대주변 등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일대가 속초에 이어 제2의 '포켓몬고' 실행가능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SNS 상에서는 울산 간절곶 등대와 초대형 소망 우체통, 서생면사무소, 간절곶 옆 평동마을 등 서생면 10여 곳에서 포켓몬 고가 실행되고 있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면서 게임 매니아들이 간절곶 근처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일부터 시작된 포켓몬고 일본 서비스 지역 중 같은 이용권역에 간절곶 일대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본 서비스개시로 포켓몬고 열풍이 일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부산은 대마도가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두 지자체의 희비가 엇갈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포켓몬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포켓몬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객실 3개를 '포켓몬 콘셉트룸'으로 만들어 이날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미국에서 출시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는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면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22일부터 포켓몬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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