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켓 1만1천원 시대 개막

<사진=메가박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

CJ CJV,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에서도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영화관람료 1만1천원 시대가 열리게 됐다.

지난 29일 메가박스는 다음달 4일부터 전체 매장 중 36%에 해당하는 매장에 대해 시간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하고 주말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말 일반 시간대 요금은 현행 1만원에서 1만1천원으로 오르며, 심야요금 역시 기존 8천원에서 6천~9천원으로 다양하게 적용된다. 조조요금은 기존과 같이 6천원이다.

메가박스 측은 이번 요금 인상은 메가박스 82개점 중 직영점 30개 점에만 적용되며, 위탁운영되는 52개점에 대해서는 요금 변동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CJ CJV는 3월부터 좌석별·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적용해 오고 있다.

롯데시네마 역시 4월부터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했다. 좌석별 차등요금을 지불하지는 않으나 주말과 같은 프라임타임 시간대에는 추가 요금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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