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28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장기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국체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5% 하락한 마이너스 0.230%로 떨어졌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알려진 일본 국채에 자금이 몰려 국채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국채 수익률은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10년물은 물론 20년물, 30년물, 40년물 일본 국채가 모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높은 40년물 국채는 수익률이 0.075%로 떨어졌다. 

앞서 지난 14일 10년 만기 일본 국채금리는 브렉시트 우려감에 -0.175%까지 하락했으며, 16일에는 장중 -0.211%까지 하락해 사상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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