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상공 리서치가 20일 발표한 2016년 3월기 결산 상장사 '임원보수 1억엔 이상 공개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원보수' 최고액은 소니의 히라이 카즈오 대표이사 겸 CEO가 차지했다.

유가증권보고서가 제출된 182개사 가운데 임원보수 '1억엔 이상'으로 개별 공시한 기업수는 16개사, 인원수는 39명이었다.

이중 최고액은 소니의 히라이 사장으로 7억9400만엔(전년대비 4억6800만엔 증가)이었다.

이어 빠칭코 기업으로 유명한 세가세미 홀딩스의 대표이사 겸 회장이 4억 4800만엔 (전년 대비 2,900 만엔 감소), 이어 도쿄 일렉트론의 데쓰로 히가시 이사가 3억 5200만엔 (전년 대비 1 억 7200 만엔 증가)으로 3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1억엔 이상'으로 개별 공시된 25명 가운데 16명은 2015년 3월기에 비해 지급액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3월기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임원은 14명이었으며, 개별공시 16개사 가운데 도쿄일렉트론 임원이 11명(전년 4명)이나 이름을 올려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제약회사 '에이자이'가 5명, 광학기기 메이커 '호야'가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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