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통해 영업환경개선·고객 만족도 검증할 것"

5월 17일부터 비전시스템 보유 매장 대상 사전접수
업계 최초 가맹사업전환 검토…사업주 상권보호 등 목적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이 지난달 17일부터 가맹사업 전환 시범운영매장 사전 신청 접수를 받은지 불과 한달여 만에 1,000여점을 돌파했다. 일부 지역의 신청율은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안정과 상권보호 등을 통한 사업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가맹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가맹사업 전환 시범운영매장 사전 신청 접수는 가맹사업 전환에 대한 사전 의향 조사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가맹사업 전환이 골프존 사업주들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도출한 바 있다.

가맹사업본부는 ㈜골프존네트웍스에 설립되며, 전국 사업으로 확대시 가맹사업 시범운영 사전신청 순으로 상담 및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지역은 신청률, 인접지역 간섭도, 시범사업 적합도 등을 종합 검토해 전국적으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결과 지난달 말까지 1,000여 사업주가 신청했으며, 일부 지역은 70% 이상 높은 신청율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골프존은 신청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골프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맹사업 경영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골프존네트웍스 정주명 본부장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지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시범사업 지역에서 가맹점과 골프존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맹사업전환 시범운영매장 신청대상은 신청 대상은 타사혼합, 비영리, 연습장(주 사업) 매장 등을 제외한 골프존 비전 시스템 보유 매장이며, 접수 방법은 GLM(골프존라이브매니저) 접속 후 가맹점 전환 사전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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