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G7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2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89.69포인트(0.54%) 상승한 1만6736.35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가 상승 마감할 수 있었던 데는 이날 저녁 개막할 G7회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등 주요 7개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환율 관리와 재정 투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각국이 경제정책 부문에서 협조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며 “다만 회의가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회의 결과가 주말에 나올 예정인만큼,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JPX닛케이 지수 400도 전일 대비 49.80포인트(0.41%) 오른 1만 2136.17에 마쳤으며 토픽스 지수도 전일 대비 6.84포인트(0.51%) 오른 1343.40에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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