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회사 닌텐도가 영화사업에 진출한다.

아사히 신문은 16일 키미시마 타츠미 닌텐도 사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닌텐도가 영화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 여러 제작사와 협상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영화를 통해 캐릭터 사업을 강화하고 게임유저의 증가를 노릴 예정이다.

키미시마 사장은 "지금까지는 닌텐도 캐릭터를 영화에 등장시켜 제작사로부터 로얄티를 받는 형태로 참여했으나 이제부터는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며 단독 제작 의사를 밝혔다.

이번 영화제작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세계시장 개척을 목표로 수년안에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가정용 비디오용으로도 제작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작품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마리오'나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인 '링크' 등 인기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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