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와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왼쪽부터)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와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BPI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종합지수는 753.9점으로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이미지(76.8점), 구입가능성(74.2점) 선호도(73.1점) 등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불과 8개월만에 2만5000대 이상에 채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 등을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가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경쟁력 측정 모델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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