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홍석표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홍석표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와 상호 발전 및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가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연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군군수사령부는 중소방산업체에게 선급금을 집행함으로써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고, 전역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인 ‘i-ONE JOB’을 홍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의 금융경제 분야 시야를 넓히고, 전역 이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방산업체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군수사령부 관계자(재정관리처장 대령 유경연)는 “전군 최초로 체결된 중소방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방산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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