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금호멤버스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금호멤버스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CC호텔에서 ‘금호 멤버스 데이(KUMHO MEMBERS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금호 멤버스 데이는 금호타이어의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매년 연간 영업 및 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출시를 기념하며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KTS 대리점주 및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 운영 전략 정책 등을 발표하며 대리점주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디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는 금호타이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이노뷔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노뷔를 통해 기존 E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차세대 모빌리티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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