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전남지역총국이 작년 5월 15일 전남 완도군 소안초등학교에서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남총국 김수형 기획역과 소안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 전남지역총국이 작년 5월 15일 전남 완도군 소안초등학교에서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남총국 김수형 기획역과 소안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농협생명 전남총국 김수형 기획역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수형 기획역은 섬마을 학교, 전교생 50명 이하의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 등 금융교육 혜택이 닿지 않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농협생명은 자체 제작한 참여형 교구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농어촌, 읍‧면 단위의 금융교육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년 전체 교육(48건)의 약 80%를 읍‧면 단위에서 운영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2023년까지 총 405회 12,71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에도 농협생명의 17개 지역조직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참여형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등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농협생명 유튜브 채널에 수준별 금융교육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에 소외될 수 있는 농촌지역이나 소규모학교 어린이를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상생과 함께 미래경제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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