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현상이 완화되면서 일본 도쿄 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 상승한 1만6445.85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도쿄 증시의 호조는 엔고 현상이 진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엔고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도 물가지표가 개선되고, 기업 실적도 예상만큼 나쁘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주식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화 환율은 전날 대비 1.1% 감소한 1달러 기준 108엔을 기록 중이며 현재 일본 증시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종목은 소니와 NTT도코모, 닛산 자동차, 후지쓰 중공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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