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디바 이사벨, 사극 최초 영어 OST로 또 다른 화제

팝페라 디바 이사벨(Yisabel)의 '마이 에덴(My Eden)'이 해외팬들에 의해 김연아의 피겨 배경음악으로 강추됐다.
 
MBC 새월화드라마 '구가의서' 메인타이틀곡 마이 에덴이 사극 최초 영어 OST로 또다른 화제를 낳으며, 유튜브 동영상에 대한 해외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김연아가 이 놀라운 곡과 공연하는걸 보고싶다"며 "웅장하고 감정을 얼마나 자극할수 있는지 상상할수가 없다"라는 메시지가 강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 팝페라 디바 이사벨ⓒ사진제공=퓨리팬이엔티
더욱이 '구가의서' 주인공인 이승기가 지난 2010년 김연아와 듀엣으로 '스마일 보이'를 함께 노래했던 경험도 묘한 연상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혼을 울리는 청아한 음색과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사랑으로 전개되는 느낌이 절로 김연아의 스케이팅이 연상된다"면서 더욱이 "영어 버전이므로 해외무대에서 활용하기도 너무 좋을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팬들은 "첫 사극 영어곡이며 마치 동화를 보는 듯한느낌이다",  "최고의 OST, 최고의 배우캐스팅",  "어떤 드라마보다 가장 좋아하는 곡이고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메시지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
 
댓글 중에 '아름다운 가수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작곡 때문에 이곡을 너무 사랑한다(Love so much this song , not only because the singer sounds so beautiful, but also the composition of the music)'라는 댓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 가수 이사벨을 비롯, 안드레아 보첼리와, 조쉬 그로반, 셀린디온의 프로듀서인 레오 존과 안드레아 샌드리, 토니상을 수상한 스티븐 세터 등 '글로벌 드림팀'에 대한 관심사를 반영했다.
 
한편 '구가의서'는 방송이 되기전 이미 필리핀, 홍콩, 캄보디아 등에 '해를 품은달'수준으로 판매됐는데, 이역시 해외팬들의 반응을 일찍이 이끌어내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사벨의 소속사인 퓨리팬이엔티측은 "해외팬들의 반응이 먼저 오고 있는일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현실적으로 팝페라(클래식크로스오버)장르는 한국보다는 미국이나 영국 유럽 일본등에서 더 크고 확실한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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