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인상 전 가격 혜택을 보려는 손님들로 디즈니랜드는 입구부터 혼잡을 이루고 있다./김정욱 특파원

도쿄 디즈니랜드는 지난 2월 입장권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입장권의 종류는 15개가 있는데 1일 입장권인 ”1일 패스포트”는 성인이 6900엔에서 7400엔으로 중고등학생의 경우 6000엔에서 6400엔, 초등학생은 4500엔에서 4800엔으로 인상된다. 가격 인상 이유는 신규 어트랙션 도입 등 테마파크 가치 향상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은 3년 연속으로 가격인상이 적용되는 4월1일을 앞두고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로 북적이었다.

앞으로 이동조차 힘든 디즈니랜드는 인기있는 테마관의 경우 2시간 넘게 대기하는 상황이다./김정욱 특파원
부활절 행사로 꾸며진 디즈니랜드 입구/김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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