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국토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간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산업의 발전과 효율적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 항목을 중심으로 매년 평가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총 23개사다.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과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공정거래 문화 장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했다. 직원 대상으로는 윤리 교육과 내부 감사 제도를 실시했다.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은 0점을 유지 중이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레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