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능률협회그룹, 직장인 대상 '저축과 일'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발표

일본능률협회그룹은 지난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26일까지 일본의 직장인 들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저축과 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발표했다.

그 결과 '언제까지 일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의 과반수 이상이 60세 이후에도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29.8%가 각각 '51~60세' 혹은 '61~65세'로 가장 많았고, 이어 '66~70세' 가 16.3%, '70세 이상이 10.1%로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60세 이후에도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8.1%, 여성이 53.9%로 60세 이후에도 일하고 싶다는 의식에 남녀 차이는 미미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의 24.1%가 '70세 이상'이라고 응답한 반면 20대, 30대에서는 '40세까지'라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28.3%, 15.1%로 연령대별로 큰 의식차이를 보였다.

한편 '정년까지 모으고 싶은 희망 저축액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는 '2,000만~3,000만엔 미만'이 15.5%로 가장 많았고, '1,000만~2,000만엔 미만'이 15.3%, '1억엔 이상'이 12.5%이었다.

또한 '정년까지 모을 수 있는 실 저축액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는 '1,000만~2,000만엔 미만'이 17.3%로 가장 많았고, '500만~1,000만엔 미만'이 15.4%, '100만~500만엔 미만'이 14.3% 였다.

희망 저축액은 '1,000만엔~3,000만엔'이 약 30%에 달한 반면 실 저축 예상액은 '1,000만엔 미만'이 총40%가 넘는 등 희망과 실제 예상 저축액간의 괴리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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