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게임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컴퓨터게임은 전 세계인의 엔터테이먼트 생활을 바꿔놨기에 이의 성정과정도 흥미롭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에 새로운 컨텐츠를 대하기엔 기성세대들에게 부담이다.
2002년 영국 런던시의 바비칸센터에서는 컴퓨터게임의 진화를 주제로 “GAME ON" 전시회가 개최되어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여 200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붐을 일으켰다. 이번 도쿄 전시회는 3월2일부터 5월 30일까지 오다이바 일본과학미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의미와 미래에 대해 관람객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되었다. 게임의 원년으로 1972년 등장한 “PONG" 과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비롯해 초기 가정용 게임기부터 최근의 스마트폰 컨텐츠까지 150여개 게임이 실제 플레이 할 수 있는 형태로 전시됐다. 특히 지난 도쿄 게임쇼에서 화재가 됐던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게임 쇼가 젊은이들 중심이라면 이번 전시회는 7-80년대 게임을 즐겼던 4,50대가 추억을 그리며 자녀들과 함께 초기 브라운관 게임부터 추억의 뮤직게임 PUMP로 춤추며 즐기는 모습이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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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특파원
kimjeonguk.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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