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 과학성이 발표한 2015년 전국 학력 평가 순위에서 아키타 현이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전국학력평가는 2007년 문부과학성이 43년만에 부활시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일본의 전국 47개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립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맡기고 있다.

시험 내용은 초등학교가 국어, 수학와 이과, 중학교가 국어, 수학과 이과에서 국어와 수학은 지식력을 묻는 A와 지식 활용 능력을 묻는 B로 나뉜다.

발표에 따르면 정답율 전국 평균은 61.7%이었으며 가장 정답률이 높은 지역은 아키타 현으로 67.8%를 기록했다. 2위는 후쿠이 현  67.1%. 3위 이하는 이시카와 현, 토야마 현, 아오모리 현 순이었다. 정답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오키나와 현 58.5%. 시가 현, 사가 현, 오사카부, 고치 현 순이었다.

지역별로 비정규직비율, 이혼건수, 편부모 가정들이 많은 지역에서 정답율이 낮은것으로 나타나 학력평가와 이들 변수와의 상관관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의 정답율에서는 중학생이 가정 환경 영향을 받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학력평가 조사 대상에는 국립과 사립 학교가 포함되지 않아 국립·사립 학교가 많은 지역은 조사결과에 편차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중학교 학생 수에서 차지하는 국립·사립 중학교 학생 수의 비율이다.

1위 도쿄도 26.44%
2위 고치현 19.09%
3위 나라현 13.10%
4위 쿄토부 12.66%
5위 카나가와 현 12.12%

45위 아키타 현 1.74%
46위 이와테 현 1.68%
47위 야마가타현 1.61%

<표:일본 전국학력평가 지역별 순위>

<일본 전국학력평가 지역별 순위 / 자료출처=토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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