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업체의 빅4의 1월 맥주 판매량 결과에서 아사히와 산토리, 삿포로 맥주의 3개사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나타냈지만, 기린 맥주의 판매량은 28% 하락해 패배의 쓴 맛을 마셨다.

기린 맥주 판매량의 급격한 하락은 12월 판매 유통재고가 누적된데다 작년 1월 투입한 제3맥주 '노도고시 올 라이트'의 신제품 효과가 떨어진 것도 전체 판매량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기린과 달리 아사히 맥주 판매량은 2%증가, 삿포로가 0.2%, 산토리가 약 3%증가했다.

아사히는 주력 맥주인 '슈퍼 드라이'의 판매량은 2.2%감소했지만 제3의 맥주 '클리어 아사히'의 성장으로 보완했다. 삿뽀로는 주력 맥주인 '블랙 라벨'이 전년 판매량을 밑돌긴 했지만 고가 맥주인 '에비스'의 판매가 41.5%나 크게 늘어났다. 산토리는 제3의 맥주 '금맥'의 판매가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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