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사진=한화그룹 제공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사진=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맡게 됐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최근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으로 선임돼 갤러리아백화점 신사업 발굴과 콘텐츠 개발 등을 책임진다.

김 상무는 미국 태프트스쿨, 다트머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했다. 2017년 초 퇴직 후 지난해 12월 한화에너지 상무보로 복귀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이동했다.

김 상무의 역할이 호텔과 리조트에 이어 유통업까지 확대되면서 한화그룹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주력 사업과 그룹 전반을 총괄하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금융 사업을, 삼남 김동선 상무가 유통 사업을 책임지는 구도가 예측된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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