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터 우리 군과 미군의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이 시작되면서 북 측에의해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 사이 직통전화를 차단됐다.

이에 군은 훈련 기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만전을 대비하고 있다.

한국군 만여 명과 미군 3천5백 여명이 참가하는  키리졸브 훈련은 컴퓨터 워게임에 중점을 둔 이른바 지휘소 훈련.

이번 훈련은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연합사 대신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이 시작되면서 북 측에의해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 사이 직통전화를 차단됐다. ⓒKBS TV 뉴스 캡처
아울러 진행중인 독수리 연습도 본격화된다. 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군을 신속히 투입하기 위한 증원훈련으로, F-22 스텔스 전투기와 항공모함 참가를 전제로 한 훈련도 전망된다..

11부터 21일까지 계속되는 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해온 북한은 육해공군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 예고한 대로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 사이 직통전화를 차단했다.

북한은 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최후 결전의 시각이 왔다, 간신히 존재해오던 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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