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맨, PRESSMAN= 김이슬 기자)

지난 17일 삼양인터내셔널과 GS아이티엠은 허서홍 삼양인터내셔널 상무를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GS오너가 4세이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인 허서홍씨가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허씨는 지난해부터 GS룹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2014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GS 주식 23만 4000주를 매입했다. 지난 2월에는 ㈜GS 지분 매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옥산유통 지분 전량(20.06%)을 74억 원에 매각했다.

허씨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학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허씨는 쉐브론(Chevron) 애널리스트로 재직한 후 삼양인터내셔널 상무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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