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맨, PRESSMAN= 김이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분기 연결 누적기준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236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41.2%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누적 별도 매출액은 1490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에 이른다. 각각 전년 대비 22.4%, 42.3%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엑소, f(x), 레드벨벳 등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2.4% 증가했기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과 일본을 앞세운 지속적인 해외 매출 증가추세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M C&C 역시 방송제작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개별기준 영업이익 또한 2억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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