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맨, PRESSMAN= 이혜주 기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따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과 손을 잡는다.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 면세점(HDC신라면세점)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한류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엑소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기획사다.

SM 소속 한류스타들은 HDC신라면세점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조성하는 4950㎡(1500평) 규모의 한류공연장에서 공연과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면세점 입구에는 '한류스타의 거리'가 조성되며, 한류 스타들의 음반·포스터·캐릭터 상품 등도 면세점에서 판매된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최근 HDC신라면세점 'DF랜드'를 설립, 쇼핑과 관광, 식사, 숙박이 한 번에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지역을 만든다는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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