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지역 사회 소외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

사진=대신금융그룹
사랑의 성금 전달 행사/사진=대신금융그룹

대신금융그룹이 전남 나주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성금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2020년 연말에도 나주지역 일대 금성원, 계산원, 이화영아원 등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 첫 방문 이래로 2020년까지 열일곱 번째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감염자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접 온정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직접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상과 사진도 교환했다. 대신금융그룹은 성금과 함께 이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했다.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네트워크사업’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또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69가족, 중국 59가족, 필리핀 48가족 등 총 221개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및 다문화 이해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번역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유도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한다.

지난 6월에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 릴레이 공익캠페인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로부터 구매한 꽃바구니를 고객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영업점 직원과 비대면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콜센터 직원 등 그룹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이는 창업자 시절부터 이어져 온 ‘상생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0년 1월,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은1990년 7월 사재 1억 원을 출연해 금융업계 처음으로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30년을 맞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기본 재산 규모가 37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설립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40억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국민보건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중심에는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 지원사업이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구순구계열 환아를 위해 건국대, 부산대, 전남대 등 대학병원에 총 3억 8000만원 규모의 수술비 및 의료비를 기부, 대학병원 의료진과 함께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2월까지 총 425명의 환아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어린이의 밝은 미소와 마음을 찾아주고 있다. 기형아 성형을 비롯해 함몰, 피부암, 화상 환아까지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활발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봉 창업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에 이어 송촌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양홍석 사장은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나눔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제화하여 추진해왔다.

대신증권은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오랜 기간 주주중심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2년 연속 현금배당과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2차례에 이어 올해도 1차례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가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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