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맨, PRESSMAN= 박현정 기자)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이사장에 김명곤(63) 전 문화관광부 장관(42대)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과 제42대 문화관광부 장관, 세계대백제전 총감독,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양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이사장을 비롯해 이번에 선임된 세종문화회관 제6기 이사진은 상임이사, 당연직이사 2명을 포함한 14명의 이사와 감사 등 서울시장이 임명한 총 15명이다.

상임이사는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 당연직 이사는 류경기 서울시기획조정실장, 이창학 서울시문화체육관광본부장이다. 

선임직 이사는 권태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김태희 전 서울시의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호성 극동대학교 초빙석좌교수,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송승환 ㈜PMC프로덕션 회장, 안성아 추계예술대학교 문학·영상대학 학장, 이승창 전 대우전자 대표이사, 주철환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다. 감사는 최정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맡았다. 

이번에 선임된 이사진의 임기는 3년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