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이재명 경기도 지사 조문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한국 경제를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25일 향년 7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이후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 사업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선 다소 뒤처지던 삼성전자를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에는 유족을 비롯해 재계 거목의 타계를 애도하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조화 행렬이 이어졌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이날 오후 4시57분께 현대 SUV 팰리세이드 차량의 운전석에서 내린 후 아들, 딸과 함께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검은색 양복 차림을 한 이 부회장은 굳은 표정을 한 채 장례식장 1층에서 출입 QR코드를 발 부받고 체온 측정을 한 이후 빈소가 마련된 지하로 내려갔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 찾아와 조문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9시46분께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후 약 10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프레스맨]

저작권자 © 프레스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