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가 독일 시장에 2만여 개를 수출한 ‘보에나 드 모네’ (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가 독일 시장에 2만여 개를 수출한 ‘보에나 드 모네’ (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가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를 독일 최대 홈쇼핑사 ‘HSE24’에 2만 2천 개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HSE24’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유럽 내 2위이자 독일 최대 규모의 홈쇼핑 기업이다. 이번에 수주한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받침’을 비롯해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 270’과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 총 2만 2천 개의 물량으로 론칭 4개월 만에 첫 수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해외 판로개척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보에나(BOENA)’는 ‘빛나는 날을 더욱 빛나게 해줄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라는 콘셉트로, 자연에서 온 건강하고 투명한 유리에 빛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삼광글라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삼광글라스는 올해 5월, 글라스락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에나’를 출시해 유리 밀폐용기를 넘어 테이블웨어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호텔 협업 마케팅, 브랜드 광고 필름 공개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보에나 첫 라인업인 ‘보에나 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걸작 ‘수련’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극대화해 나타내는 입체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하여, 오직 유리 고유의 투명함과 투과된 빛의 아름다움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삼광글라스만의 열은 물론 충격에 강한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 제조공법과 업그레이드된 퀄리티 프로세스인 히트앤샥 공정을 추가 적용해 품질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낙하시에도 잘 깨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국내 유리 테이블웨어 최초로 파손된 제품을 2년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삼광글라스가 이번에 수출하는 ‘보에나 드 모네’는 독일 HSE24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삼광글라스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상무는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외 각국과의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통해 유리 제조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고 있으며,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 식기의 우수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유럽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보에나는 독보적인 소재와 우수한 제품력, 디자인 퀄리티를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해외 톱클래스 브랜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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