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회의를 통해 제 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 (서울시의회 제공)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영실 위원장, 중랑1)는 9월 2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2020년도 복지정책실 소관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코로나19와 관련된 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서울시 4급 이상 공무원에 한하여 최소참석 하도록 하였으며, 추가경정예산안 및 코로나19 관련 현안업무 보고 등 긴급처리를 요하는 안건 위주로 심의를 실시하였다.

복지정책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휴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종합사회복지관 38개소 대상 인건비 3억 8,400만원을 증액하고, 장애인 체육시설 인건비 9억 2천만원 증액하는 등의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복지정책실에서 제출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시설 지원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불용예상액 감액 등 편성안의 시의성을 감안해 원안 가결하였다.

그 밖에도 업무 현안보고와 관련해 ▲올해 추경을 통해 증액 편성된 돌봄SOS센터 사업,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운영사업 등에 대한 면밀한 추진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 거주시설에 대한 적극 대처필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서울시복지재단 등 산하 재단에 대한 적절한 예산편성 및 목적에 맞는 사업점검 필요성 등이 지적되었다.

이영실 위원장은 “경직성 복지예산에 대해서는 사업의 실효성 등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향후 코로나19 대응 사업 등 긴급히 사업을 추진할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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