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자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이석구 신임 신세계인터 자주 대표이사 사장.
이석구 신임 신세계인터 자주 대표이사 사장.(사진=신세계인터)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스벅코리아)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의 새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신세계인터는 자주 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석구 전 스벅코리아 대표를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가 이미 만 70세가 넘은 이 대표에게 자주 사업부문을 맡긴 건 그만큼 그의 역량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약 11년간 스벅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며 스벅코리아를 연매출 1조원 규모로 키운 일등공신이다.  

그런만큼 신세계인터는 이 사장이 앞으로 자주 사업을 맡아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는 현재 장재영 사장이 총괄대표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각각 전문성을 갖춘 사업부문별 대표를 두고 사업부제 형태의 조직을 운영한다.

해외패션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며,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가, 국내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가, 자주사업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자주 사업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과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자주 사업을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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