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개발, 녹색소비 확대 지속 노력"

보일러 업계 최초로 환경부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내부 모습.(사진=경동나비엔)
보일러 업계 최초로 환경부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내부 모습.(사진=경동나비엔)

보일러 등 냉난방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녹색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녹색매장은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과 자원·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녹색제품을 취급·확대하고 홍보와 판촉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는데 기여한 매장을 말한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녹색제품 품목 수와 환경 친화적 매장 운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녹색매장을 지정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경기 파주 대리점이 업계 최초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8곳으로 늘렸다고 3일 밝혔다. 경기 평택과 인천 등 수도권과 세종, 대구, 부산, 충남 천안, 전북 익산 등 전국 거점 지역에 위치한 매장 7곳이 녹색매장으로 추가됐다.

경동나비엔 녹색매장은 기존 대리점과 차별화된 쇼룸 형태로 조성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곳에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해 쾌적한 숙면 환경을 조성하는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까지 비치돼 소비자가 다양한 생활 필수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 본부장은 "녹색매장의 취지는 에너지와 환경을 보호한다는 경동나비엔의 경영 방향성과 잘 맞닿아 있다"며 "녹색매장은 콘덴싱보일러뿐 아니라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매개체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널리 알려 녹색소비 증가에 힘쓰겠다"고 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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