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Bremen)은 '펫스타그램'을 공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펫스타그램은 이웃의 반려동물과 자연스레 연결해주는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다. 위치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주변 20km 내 반려인에게 분실 정보를 공유하고 가까운 유기동물보호센터 등록정보를 1시간 단위로 알려준다.

평소에는 주변 반려이웃과 일상을 공유하고, 산책 시 주변에 있는 반려동물 이름도 알 수 있다. 중고거래와 나눔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견·다묘 가정이라면 동물별로 계정을 운영할 수 있어 사진과 동영상 관리도 편리하다.    

브레멘은 펫스타그램 론칭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 사업도 진행한다. 첫번째 품목은 메쉬네트 패드와 팝콘입자 두부모래이다. 패드 표면 재질을 부직포에서 메쉬네트로 대체하고 논슬립을 적용해 패드 자체만으로 배변판 효과를 내도록 했다 팝콘입자 두부모래는 수분함유량을 적게해 입자를 단단히 만들어 먼지가 적도록 했다. 일반 두부모래 대비 소모량도 70% 수준으로 나췄다. 팝콘입자 두부모래는 오는 3일부터 와디즈 리워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논문을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향을 국내 대형 조향업체와 개발해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메쉬네트 패드와 팝콘입자 두부모래에 브레멘 브랜드 고유의 향으로 사용되는 머스크향이 처음 적용된다.

브레멘 김성무 대표는 "현재 중국 상해 프리미엄매장 입점과 일본 대형 유통업체와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플랫폼 펫스타그램과 프리미엄 브랜드 브레멘을 연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프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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